수필 타이핑

소개글

"수필 타이핑"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1절 수필의 이해
2. 제2절 수필의 요소와 갈래
3. 이양하의 ‘나무’
4. 김진섭의 ‘모송론’
5. 계용묵의 ‘구두’
6. 현진건의 ‘불국사 기행’
7. 최남선의 ‘백두산 근참기’
8. 최남선의 ‘심춘수례
9. 이양하의‘신록예찬’
10. 나도향의‘그믐달’
11. 이상의 ‘권태’
12. 윤오영의 ‘달밤’
13. 참고자료

본문내용

제1절 수필의 이해

01. 수필의 정의 및 효용
1. 수필의 정의
일상생활에서 느낀 것, 자연에서 느낀 것, 어떤 발견 따위 등 인생에 대한 관조(觀照)와 체험을 작가의 개성적인 문체에 의해 붓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쓴 글을 말한다.

시‧소설‧희곡
수필
- 일정한 형식이 정해져 있다.
- 허구화된 세계를 그려낸다.
- ‘나’는 작가가 꾸며낸 인물이다.
- 허구적 대리인을 통해 주제를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 일정한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
- 실제의 세계를 그려낸다.
- ‘나’는 작가 자신이다
- 작가 자신이 주제를 직접 전달한다.

2. 수필의 효용
➀ 글쓴이의 체험, 인생관, 사상 등을 통하여 가슴속을 파고드는 은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➁ 자신의 삶과 생활 태도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한다.
➂ 인생관과 세계관을 보다 넓고 깊게 형성해준다.

02. 수필의 어원
1. 서양
라틴어 ‘exigere’에서 프랑스어 ‘essai’ 로 옮겨졌다. 16세기 말 몽테뉴가 ‘Les Essais(수상록)’, 베이컨이 ‘The Essays(수필집)’ 라 쓴 데서 비롯된다.

2.동양
중국 남송 때의 학자 홍매(洪邁) 의 ‘용재수필(容齋隨筆)’에 처음 나오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민구(李敏求)의 ‘독사수필’, 조성건(趙性乾)의 ‘한거수필’, 박지원(朴趾源)의 ‘일신수필’ 등에 그 예가 보인다.

03 수필의 특성
1. 어원으로 볼 때
수필(隨筆)➜붓 가는 대로 쓰는 글
✽ 비유적 표현으로 수필 이해에 참고할 수는 있으나 ‘수필의 정의’가 될 수는 없다.
➀ 무형식의 형식
- 시(詩)와 같은 언어의 압축이나 소설과 같은 구성상의 제약이 따르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쓰는 글이다.
- 형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형식이 정하여 있지 않은 글이다. 따라서 가장 실험적인 글이다.
- 수필은 생활인이면 누구나 쓸 수 있으며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인 글이다.

참고 자료

『육당전집』(현암사, 1975)
「최남선과 이광수의 문학」(조종현, 『해설』, 새문사, 1981)
「미와 정치:국토순례의 목가적 서사시」(복도훈, 『한국근대문학연구』6권2호, 한국근대문학회, 2005)
『수필문학론』(구인환·윤재천·장백일, 개문사, 1976)
『나무』(이양하, 민중서관, 1964)
『이양하수필집』(이양하, 을서문화사, 1947)
[네이버 지식백과] 나무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한국현대문학, 2013. 11., 김진옥, 정선태, 위키미디어 커먼즈)
[네이버 지식백과] 모송론 [母頌論]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