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의 이해 - 우리나라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 속 다문화가정의 문제점과 시사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1) 완득이
2) 마이 리틀 히어로
3) 방가? 방가!

2. TV 프로그램
1) 러브 인 아시아
2) 이웃집 찰스
3) 다문화 고부열전

3. 다문화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문화가정은 ‘결혼이민자와 출생·인지·귀화에 의해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가족’ 또는 ‘인지·귀화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과 출생·인지·귀화에 의해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가족’을 의미한다[1].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한 동아시아 국가의 다문화가족 현황 및 정책 비교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 및 인지･귀화자 약 29만 5천명, 그 배우자, 자녀 약 20만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나타났다[2]. 같은 보고서에서, 다문화가족에서 출생한 자녀의 수는 2007년 44,258명에서 2014년에는 204,204명으로 4.5배 이상 증가했다[2]. 실제로 2019년 갱신한 통계청(인구동태통계연보) 국제결혼 증감 추이 분석(그림 1)에서 알 수 있듯이, 국제결혼가구수는 근래에 이르러 그 상승세가 주춤하는 듯 보이나, 여전히 한 해에 2만여 건을 기록할 만큼 적지 않은 수치를 보인다.

한국인은 나누기를 잘하지 못하고 혈연·지연·학연을 강조하는 연고주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한다고 볼 수 있으나, 공정한 평가와 선택의 상황에서 객관적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 또한 함께 지닌다. 이러한 한국 사회에 속해있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 그가 지닌 잠재력 또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단일 민족’이라는 집단 자아를 오랫동안 내세워왔던 한국 사회에는 외국인이 더욱 적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며,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한국인에게 용납되지 않는 다문화사회의 정서는 무시당하고 활력을 잃어 열등감과 상처까지 떠안게 된다. 이미 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권고안(2007)에서도 단일 민족이라는 표현은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인종차별적이며, 한국은 사회가 지닌 다민족적 성격을 인정하고, 한국이 실제와는 다른 ‘단일 민족 국가’라는 이미지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3].

참고 자료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변수정, 동아시아 국가의 다문화가족 현황 및 정책 비교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4.
유엔, 한국 ‘단일 민족국가’ 이미지 극복 권고, 한겨레, 2007. 08. 19.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29825.html
KBS ‘러브인 아시아’, "아름다운 감동은 계속된다”, 노컷뉴스, 2009. 12. 28.
https://www.nocutnews.co.kr/news/4152163
여성가족부, 2018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연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9.
‘이웃집찰스’ ‘다문화 고부열전’ 이주민 차별·혐오 만연, 미디어오늘, 2019. 11. 18.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699
다문화사회 대중매체의 사회통합적 역할 탐구 : 다문화정책 담당자 및 다문화방송 제작자
인식 분석을 중심으로, 이창호, 정의철, 한국방송학보, 제24-5호, p.370-414, 2010.
세계인권선언 제2조
통계청(인구동태통계연보), 국제결혼 현황, 2019.
네이버 영화 ‘완득이’
네이버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네이버 영화 ‘방가? 방가!’
러브 인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
이웃집 찰스 공식 홈페이지
다문화 고부열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