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시리아 난민 문제
- 최초 등록일
- 2021.03.14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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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민이란 인종, 종교, 국정,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신분 또는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박해를 받을 수 있다고 인정할 충분한 근거가 있는 공포로 인하여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보호받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외국인을 말한다. 신체, 자유에 대한 위협 등 개인의 생명권과 기본권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 있는 국가에서 국민들이 국적국을 떠나 외국으로 피란을 간다. 2년 전 제주에서 예멘 난민 사태가 발생한 적 있다. 북한이탈주민 외에 중동 국가의 국민이 500여 명이나 대한민국에 난민 신청을 한 경우는 이례적이었기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적 있었다. ‘무슬림은 위험하다.’, ‘입국자들 대부분이 건장한 성인 남성이라는데, 가짜 입국인 것 같다.’, ‘난민에게 세금이 쓰이는 것이 아깝다.’ 등의 반대 입장과 ‘한 국가가 어려울 때 도와주는게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이다.’, ‘난민 당사자에게는 목숨이 걸린 문제이다.’ 등의 찬성 입장으로 극명히 나뉘었다. 우리는 난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가난하며, 잠재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난민에 대한 개념을 먼저 정립할 필요가 있다. 제주에 입국한 예멘 난민의 경우 2명은 언론인 출신으로 후티 반군 에 대한 정치적 비판 기사를 작성하면서 납치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직업이 있고, 능력이 있는 자들도 난민을 신청한다. 고국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난민 반대 입장에 있는 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해당 국가에 대한 관심은 없고 종교(이슬람교)를 이유로 난민을 위험하다고 평가한다. ISIS와 911 테러 등 중동 지역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우리가 미디어에서 간접적으로 전해 들으며 간접적으로 무슬림은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루이드가 미국 경찰들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이후 여태껏 미국 내에 존재했던 흑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각지에서 일파만파 시위가 벌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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