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21.02.24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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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머징 마켓 - 자동차는 어디에서 팔릴까?
Ⅲ. 자동차를 잘 어필하려면 어떤 요소들이 중요한가?
Ⅳ. 아킬레스건 - 리콜과 기업 문화
Ⅴ. 내연기관의 종말
Ⅵ. 연료전지 자동차 - 좋기는 한데 너무 비싸다
Ⅶ. 길을 잃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Ⅷ. 표준이 되어가는 테슬라 원칙
Ⅸ. 인공지능의 고객 가치
Ⅹ. 공유경제 - 자동차 소유하는 대신 이용하기
Ⅺ. 구글 자동차
Ⅻ. 맺음말
본문내용
과거에는 종종 자동차에 미래가 없다고 여겨지곤 했다. 오일 쇼크로 인해 독일 내 차량 운행이 금지되고 ‘차 없는 일요일’이 도입된 1973년 11월에 그랬고, 또 삼림 파괴가 논란의 핵심이 됐던 1980년대 초에 그랬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차량 촉매제와 무연 가솔린이 독일에 도입되기에 이르렀다. 자동차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환경단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리는 차량들과 자동차 도로가 자연과 도시를 파괴한다고 강조했고, 심리학자들은 인간은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며 자동차는 공격성을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안타깝게도 부정적인 신기록도 제시됐다. 1970년 독일의 교통사고 부상자는 59만 9,364명, 사망자는 2만 1,332명에 달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오일 쇼크는 물론이고 다른 그 어떤 사건들도 자동차의 질주를 막지는 못했다. 자동차가 계속해서 진화했고, 수많은 비판이 혁신 기술로 인해 그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잘못된 전망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최초의 자동차 개발자인 고틀리프 다임러의 개인적인 전망일 것이다. 그는 “운전기사의 부족 때문에라도 차량에 대한 전 세계 수요는 100만 대를 넘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런 추측들은 모두 잘못된 것으로 판명 났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그렇다. 그렇다면 자동차 업계의 현황은 어떨까? 이들은 과연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잘 대응할 수 있을까?
우리에겐 자동차가 필요하다. 미래에도, 아니 미래에는 더욱더. 물론, 개별 교통수단이 우리의 모빌리티에 얼마나 깊게 관여하게 될지는 해당 교통수단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다. 여기에는 주차 공간, 교통 체증, 사고, 소음, 그리고 배기가스가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이미 존재한다. 그것도 50년 후에나 가능한 유토피아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내에 우리가 하나하나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될 구체적인 발전 단계에 있는 해결책으로 말이다.
참고 자료
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미래의창. 페르디난트 두덴회퍼.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