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005. 27. 선고 2004다43824 판결에 대하여 평석하시오

소개글

민법연습
주제: 대법원 2005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법원의 판결 요지
2. 법원의 판결에 대한 평가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법원 2005.5.27. 선고 2004다43824 판결은 민법 총칙상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와 관련된 사건이다. 사건의 요지는 이러하다. 제1심의 공동피고인 코메트항공해운 주식회사는 항공화물 운송 대행사인 소외 한골CSN 주식회사와 국제화물운송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과 관련된 채무의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서 원고와의 사이에 이행2건의 이행보증보험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계약 체결의 결과로 각각 원고로부터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발행받았다. 그런데 코메트항공의 대표이사인 1심의 공동피고 1과 소외 1은 이행보증보험계약에 대해 제3자의 연대보증을 받아내기로 공모하고 타인을 기망해서 신원보증서류에 서명을 하게 만들었는데, 알고 보니 이것은 신원보증서류가 아니라 이행보증보험약정서의 연대보증란이었다.
이 사건의 쟁점은 타인의 기망행위로 인해 착오에 빠져서 어떤 의사표시를 했을 때-이 사건에서는 기망행위로 인해서 신원보증서류에 서명날인한다고 착오하고 실제로는 연대보증 서면에 서명날인을 함- 그와 같은 행위를 민법 제110조 제2항이 정한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로 보아서 취소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참고 자료

대법원 판례 정보
대한민국 민법
대한변협신문, 류한호 변호사, 2020.4.6. [주요판결] 사기죄의 처분의사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