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시사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1.01.05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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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시사점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미국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 HIB 프로그램
2. 일본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 시이타마현의 “밝고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학교 만들기”
3. 노르웨이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 올베우스 프로그램
4. 독일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 학교심리센터
5. 호주의 학교폭력 대응 사례: PEACE Pack 프로그램
본문내용
미국의 뉴저지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 방지법」은 학교 안전팀을 꾸리고, 각 학교마다 괴롭힘 방지 전문가를 배치하고, 각 학군마다 괴롭힘 방지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새로운 학교폭력을 조사, 보고, 훈육, 항소 절차를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학교폭력 전문가’가 각 학교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대처가 굉장히 미흡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의 괴롭힘은 학교폭력으로도 인지하지 않을 만큼 교사들과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해 굉장히 안일하게 생각했었다.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그리고 폭력 감수성, 민감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결코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는 큰 사건을 몇 번이고 겪고서야 학교폭력에 대한 체계적 조치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학교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나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수많은 따돌림을 보아왔지만, 학교폭력위원회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또 어떻게 열리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에 대한 조치도 으레 반성문 몇 장과 상담교사와 몇 차례 상담을 받는 걸로 끝이 나곤 했다. 지금 학교에 와서 상담과 학교폭력에 관한 수업을 듣고 나서야 나는 그것이 얼마나 안일한 대처였는지를 깨달았다.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조치였던 것이다. 그런 대처 속에서 나 역시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학교 폭력인지조차 모른 채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전혀 없는 방관자로 살아왔던 것 같다. 이런 무관심한 태도들은 또다시 나와 같은 방관자를 길러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미국은 그것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 사례 같다. 전문가를 양산하여 각 학교에 배치하고, 또 학군별로 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계속해서 학교폭력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을 막으려는 태도가 인상깊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