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게네프의 생애와 작품

소개글

"투르게네프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투르게네프의 생애
2. 아버지와 아들의 줄거리 및 작품분석
3. 첫사랑의 줄거리 및 작품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투르게네프의 생애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는 1818년 11월 9일 러시아 중부 지방의 오룔시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바르바라 페트로브나 루토비노브나는 스파스코애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 루토비노프가 출신이며, 아버지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투르게네프는 잘생긴 기병 장교였다. 아버지는 전통 있는 명문 귀족 출신이었지만 방탕한 생활과 도박으로 인해 몰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섯 살 연상의 대지주인 바르바라와 결혼했다.
어린 시절 투르게네프는 어머니의 영지인 스파스코애에서 자랐다. 20개의 영지와 5,000명의 농노를 거느린 전형적인 러시아식 대지주였던 어머니는 오만하고 욕심이 많은 여인이었다. 그녀는 영지의 농노들을 철저하게 착취하며 학대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어린 투르게네프를 채찍으로 때릴 만큼 표독하고 전제 군주적인 성격을 지닌 독재자였다. 투르게네프는 어렸을 때부터 농노들의 비참한 생활을 보며 자랐고, 따라서 스파스코애에서 보낸 유년 시절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중 략>

2. 아버지와 아들의 줄거리 및 작품분석
1859년 봄, 대학을 졸업한 알카지가 친구인 바자로프와 함께 아버지 니콜라이 농장으로 돌아오면서 신구 세대 간의 갈등이 시작된다. 의학도인 바자로프는 이상주의적 공론을 일삼고 있는 니콜라이의 형인 귀족 파벨을 증오하고, 파벨은 반대로 바자로프의 무례함을 참지 못한다. 한편 니콜라이는 자신이 아들의 세대에 뒤지고 있음을 한탄한다. 그러나 그 집안의 고용인들은 바자로프에게 호감을 갖는다. 파벨과 바자로프의 논쟁은 정치, 사상, 문화, 예술 등에 걸쳐 끝없이 전개된다.
어느 날 바자로프와 알카자는 주지사 저택의 무도회에서 젊은 미망인 오딘초와를 알게 된다. 연애에 혐오감을 갖고 있던 바자로프도 그녀에게 강하게 끌려 사랑을 고백한다. 그녀도 마음의 동요를 크게 느끼지만 이성으로 바자로프에 대한 감정을 억제한다. 이에 상처를 받은 바자로프는 알카자와 함께 자기의 고향으로 향한다.

참고 자료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 이항재 옮김, 『아버지와 아들』, 문학동네, 2011.
투르게네프 지음, 이항재 옮김, 『첫사랑』, 민음사, 20103.
김준우, 이지훈 해설, 『짬짬이 읽는 논술 세계문학』, 삼성출판사, 2006.
이항재 지음, 『뚜르게네프』, 건국대학교출판부, 1996.
성낙수, 박정도 엮음, 『동서고전4』, 신원문화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