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
- 최초 등록일
- 2022.12.26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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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도스토예프스키의 생애
2. 가난한 사람들 줄거리
3.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한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자선병원 의사인 아버지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와 상인계급 출신의 어머니 마리야 네차예프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표도르는 외조부인 표도르 네차예프에게서 물려받은 이름으로 외조부는 그의 대부이기도 하다. 13살 때 전원마을인 다로보예에 머문 외조부는 푸슈킨, 주코프스키 등의 작품을 읽으며 지내다가 형 미하일과 함께 중학과정의 체르마크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그 후 열여섯 살 때 존경하는 푸슈킨이 결투로 숨진 데다 어머니가 폐병으로 사망하자 아직 어린 영혼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이듬해 그는 페테르부르크로 가서 당시 명문학교인 중앙공병학교에 입학하고, 2년 후에는 하사관으로 임명되어 군 생활을 시작하지만 엄격한 규율이 적성에 맞지 않아 외톨이가 된 채 발자크, 호프만, 실러, 위고, 셰익스피어, 괴테 등의 작품을 탐독한다.
18세 때에는 아버지가 다로보예의 농노들에게 살해당하는 불운을 겪게 되는데 애정을 베푼 농노들에게 오히려 생명을 빼앗긴 아버지의 참혹한 모습은 감수성이 예민한 그에게 강한 외상으로 작용했고 훗날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살인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인물 설정에 선과 악의 모순적 성격구조를 파헤치는 주제로 작용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21살 때 소위로 임관되어 공병국 제도실에서 근무하면서 발자크의 소설《외제니 그랑데》를 번역하기도 한다. 23살에 중위로 제대한 그는 처녀작《가난한 여인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듬해 그 작품을 이미 등단한 친구 그리고로비치에게 읽어주고 친구는 즉시 네크라소프에게 보이고 감동을 받은 네크라소프는 “새로운 고골이 나타났다”고 감탄하였다.
그 무렵 도스토예프스키는 눈이 어두워지고 원고가 밀린 데다 출판업자와 약속한 소설을 제때 끝내려고 속기사를 고용하기로 결심한다.
참고 자료
도스토예프스키 저, 석영중 역,《가난한 사람들》, 열린책들, 2010.
권철근 지음,《도스토예프스키 장편소설 연구》, 한국외대 출판부, 2006.
박영은 지음,《도스토예프스키》, 살림, 2009.
박영만 엮음, 문철현 감수,《세계 명작 다이제스트》, 프리윌, 2011.
현공숙 엮음, 젊은 역사연구회 감수,《인물세계사》, 청아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