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의 장애와 관련하여 언어발달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오.

소개글

"자폐,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의 장애와 관련하여 언어발달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감각적 장애에 관한 조작적 정의
2. 장애와 부모 역할
3. 의사소통과 언어지도의 부담
4. 장애부모의 자녀양육에 관한 국내ㆍ외 선행연구 분석
5. 유아의 언어발달
6. 국내ㆍ외 영유아 언어발달 지원 프로그램

본문내용

인간의 사회화 작용에 필수적인 것은 의사소통이며 최초의 사회화 작용이 일어나는 곳은 가정으로 의사소통이 최초로 행해지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인이 사회와 밀접한 상호의존적 관계임을 볼 때 가정에서의 경험은 인격형성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이희자 외, 2003).

이때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역할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며, 부모는 최초의 의사소통자로 기능하게 되고 부모와 자녀의 언어적 상호작용은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진술이나 질문, 여기에 대한 자녀의 대답이나 질문, 그리고 이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말하며, 이러한 상호작용은 자녀의 인지 및 언어발달에아주 중요하다(이용우, 1997).

그러나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감각장애인 부모와 건청 자녀와의 일차적 문제는 효과적으로 언어를 지도하고, 대화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감각장애인 부모 중 대표적인 장애유형이 청각장애인 부모일 것이다. 청각장애부모들이 당면하고 있는 자녀들의 언어지도에 관한 어려움은 국내에서도 몇몇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청각장애 부모는 수화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들의 자녀는 듣고 말할 수 있으므로 수화가 아닌 음성언어가 일차적인 의사소통 수단이 된다.
건청 자녀들이 배워야 할 음성언어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되어야 하지만 부모와 음성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자녀들은 말을 배우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이화연, 1999). 일반적인 아동들은 부모들이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 주고 질문에 답을 설명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언어습득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그러나 청각장애인 부모들은 장애의 한계로 인해 자녀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습득의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언어지도를 하기도 어려우며, 적절한 듣기 환경이 이루어지지 않아 말을 배우는 시기를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다(박병은, 2001). 언어획득 뿐만 아니라 건청 자녀들의 사회화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