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화이론 사례
- 최초 등록일
- 2020.12.18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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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부화이론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회사 개황
3. 내부화이론
(1) 개관
(2) 내부화 유형
4. 사례 적용
5. 결론
본문내용
2019년 5월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총 사업비 31억불(한화 약 3조7천억원)을 투자하여 에틸렌 100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하였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한국에서 최초로 미국에 석유화학단지를 건설ㆍ운영하는 화학사가 되었다. 레이크찰스가 위치한 휴스턴 지역은 세계 최대 정유공업지대로서 유럽의 ARA,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오일허브로서 미국 내 오일ㆍ가스 생산, 물류거래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14년 2월 에탄크래커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 6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였고 약 3년여 만에 축구장 152개 크기(약 31만평)의 대규모 콤플렉스를 건설하는데 성공하였다. 신규 공장은 에탄을 분해하여 연간 100만t의 에틸렌을, EG공장에서는 연간 70만t의 EG를 생산하며 글로벌 고객사와 약 80%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기존 원료인 납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원료, 생산기지, 판매지역 다변화로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미국 공장 준공으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에틸렌 생산규모는 연간 약 450만톤으로 국내 1위, 세계 7위권을 달성하였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석유화학사가 되겠다는 비전이 있었다. 그리고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른 국내 석유화학 회사들도 글로벌 석유화학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롯데케미칼처럼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는 결정을 내리지는 않는다. 롯데케미칼은 어떤 회사이고 어떻게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는지 내부화이론으로 알아보자.
참고 자료
성동원, 「석유화학산업 원료별 경쟁력 비교」, KEXIM 해외경제연구소,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