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의 발효빵에 대해서 조사하기
- 최초 등록일
- 2020.12.15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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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 국의 대표적인 발효빵에 대한 소개와 발효빵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이 담긴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일본의 단팥빵(あんパン)
2. 일본의 멜론빵(メロンパン)
3. 미국의 베이글 (Bagel)
4. 영국의 잉글리쉬 머핀(English muffin)
5. 이탈리아의 포카치아(focaccia)
6. 이탈리아의 파네토네(Panetone)
7. 독일의 프레첼(Pretzel)
8. 프랑스의 바게트(Baguette)
9. 프랑스의 팽 드 캉파뉴 (Pain de Campagne)
10. 러시아의 흑빵(Чёрный хлеб , Black Bread)
11.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과정인 ‘발효’는 빵의 고유한 특징을 만들어내며 이스트, 천연 발효종 등 팽창제의 작용이다. 이 자연적이고 자발적인 현상은 물과 밀가루에 다양한 팽창제(이스트, 발효종 등)를 넣고 적절한 온습도가 갖춰진 환경에 두었을 때 일어난다. 초기 인류가 곡물을 가지고 무발효빵을 만들어 먹다가 이집트의 발효기술이 접목되어 로마에 전파되었는데, 19세기 프랑스의 파스퇴르가 효모를 쉽게 배양할 수 있는 이스트를 만들면서부터 발효빵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스트,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발효하여 만드는 빵은 나라마다 각 특색에 맞춰 발전하기 시작했다. 주요한 나라에서 발전한 대표적인 발효빵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다.
일본의 단팥빵(あんパン)
단팥빵은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1874년 이바라키현 출신의 기무라 부자가 판매한 것을 시초로 본다. 긴자에서 기무라는 효모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효모 대신 술누룩을 이용하는 방식을 고안하였고, 술누룩의 약한 발효력은 발효 시간과 설탕량을 늘리는 것으로 보완하였다. 그리고 1874년 기무라 부자는 이를 이용하여, 화과자처럼 반죽은 달고 안에는 팥이 들어간 단팥빵을 만들어냈다. 이는 서양의 빵과 일본의 팥소를 결합한 새로운 음식으로서, 포르투갈에서부터 전해진 서양식 빵에는 익숙하지 않던 일본인이 빵과 친숙해지고, 향후 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빵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내 단팥빵은 유명해져서 하루에 1만 5천개 가량이 팔렸다. 1875년 4월에는 나라현 요시노 산에서 채취한 벚꽃 꽃잎을 얹은 단팥빵이 궁내 식탁에 오르고, 천황이 그 맛을 좋아하였다고 한다. 1884년 기무라는 단팥빵 중앙을 눌러 그 안에 소금에 절인 벚꽃 꽃잎을 얹어 납품용과 시판용을 구분하였다. 이에 쓰일 꽃잎은 후지산과 사이코 호수 주변에서 채취하였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도 단팥빵의 중앙은 눌린 모양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