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소울푸드
- 최초 등록일
- 2020.12.11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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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성과 여성의 소울푸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연구방법
1) 연구 내용 및 가설
2) 연구대상 및 기간
3) 자료 분석
3. 연구결과 및 고찰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성별에 따른 소울푸드 선택 차이
3) 해당 소울푸드를 선택한 이유
4. 요약 및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때로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당연한 행위들을 마치 공식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인다. 한국사회에서만 나타나는 사회문화현상이라는 범주 안에서 살펴볼 때 성별로 규정되는 소울푸드(Soul food)가 그것이다. 몇 년전부터 소울푸드라는 개념이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면서 “남자는 돈가스, 여자는 떡볶이”라는 밈이 생겨났다.
소울푸드는 본래 미국 남부에서 노예 제도를 통해 태어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전통 요리의 총칭이다. 이런 '소울 푸드'라는 말이 한국어에서는 '소울'이란 단어의 뜻 때문인지 '영혼을 흔들만큼 인상적이며 어릴 때의 추억이나 삶의 애환 등을 훑는 음식'을 뜻하는 말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 뉴스 검색을 통해 판단하자면, '소울푸드'(솔푸드)라는 말이 처음 쓰인 기사는 2001년 2월 5일자 한국일보의 <SK흑기사 하니발 나가신다>라는 기사이다. 여기서 흑인 선수 하니발이 흑인 전통 음식 소울 푸드를 맛볼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하니발 선수에게는 돼지곱창, 옥수수와 고구마 요리 등이 한국인의 된장찌개나 김치와 같은 느낌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로부터 3년 후인 2004년 11월 9일자 국민일보의 <소울푸드>라는 기사에서는 흑인 음식을 소개하면서, 흑인에게는 돼지곱창, 옥수수빵 등이 소울 푸드이듯 한국인에게는 동치미, 고구마, 된장찌개가 '영혼의 음식'이 아니겠냐는 의미 확장을 처음 시도했다. 그 후로는 '소울 푸드'를 '추억의 음식',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 정도의 의미로 쓰는 용례가 많이 늘어났다.
참고 자료
김지원, 2013, 위로음식의 섭취가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수도권 20-30대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혜경, 2004, 연령과 성별에 따른 음식 기호도 조사, 생활과학논문집, Vol.5, No.2, 15-3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