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하여 (인지행동상담을 중심으로)

소개글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서술해보았습니다. :)

목차

1.문제제기
2.청소년의 자해행동 대응방안
3.인지행동상담
4.상담계획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해에 관한 상담이 1년 사이 3배나 급증하였다.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집계한 자해청소년 상담 지원 실적으로 살펴보면, 2017년 8,352건에서 2018년 27,976건으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기순, 2019).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자해로 감정을 표현하는 이유가 말로하기 어렵거나 소용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김민아,2019). ‘어릴 땐 원래 그렇다.’, ‘너만 그런거 아니다. 다 그러면서 크는거다.’ 한 번쯤 들어봤을 이러한 어른들의 말들은 궁지에 몰린 청소년들을 한 번 더 낭떠러지로 밀어 넣는 폭력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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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청소년의 자해행동의 대표적인 대응방안으로는 관심과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자해 외에는 감정을 해소할 방법이 없는 자해청소년에게는 조언 보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더욱 더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해 청소년은 공통적으로 자해행동을 한 후 외로움, 두려움, 허탈함, 죄책감 등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였고, 이로 인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이기순, 2019). 이러한 부분을 보았을 때, 특히나 자해 청소년의 주변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중 략 >

본 상담에서는 인지행동이론(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CBT)을 적용하여 자해 청소년이 스스로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자동적 사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인지하여, 그것이 자신의 행동과 정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상담자가 격려하고 지지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내담자는 상담의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지적 왜곡들을 확인하게 되고, 상담자는 역기능적인 도식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실제적으로 인식 할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김민아 2019.03.23.“청소년자해, 스스로를 벌주는 아이들”, 동아사이언스
이기순, 2019“청소년 자해, 죽음이 아닌 살기위한 SOS”,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안영신, 송현주(2017)“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행동에 관한 연구, 정서·행동연구”
현인순, 2019“청소년들의 자해, 무엇 때문인가?”, 국민투데이
박재연 외 6명, .2020“청소년 상담 이론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