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교육철학 및 교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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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동 보건 교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래희망을 같게 된 이유는 저의 어린 시절 경험에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오랜 시기 동안 학교에서 따돌림을 경험하였습니다. 항상 소외되어 있다는 사실이 끝없이 상기돼 저를 부지런히 괴롭혔고 당시 어려운 집안 상황으로 가정 분위기는 정말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족들에게도 이러한 나의 고민을 털어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움직일 수도 없는 작은 상자에 홀로 갇혀 살아가는 느낌을 받았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져 어떠한 일도 능동적으로 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에 따라 저는 아이들을 저처럼 수렁에 빠지지 않게 외적 요인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보건 교사를 희망하기 시작했고 저의 교육철학은 교사는 학생들이 외적 요인으로 인해 학생 자신이 손상되지 않는, 안전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으로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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