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그레이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11.28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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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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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키마니 낭아 마루게라는 이름의 84세 할아버지는 열댓 살도 안 된 초등학생들 사이에 섞여 학교에 간다. 비좁은 교실, 다섯 명이 붙어 앉아야 하는 책상, 그렇게 빼곡히 앉고도 자리가 없어 학생들은 바닥에 앉아서까지 수업을 듣는데, 그곳에 마루게 할아버지가 있다. 영화의 첫 부분에서 학부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학교로 달려와 자신의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아우성친다. 교실을 꽉 채우고도 그런 아이들을 다 수용할 수 없어서,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도 학교에 다닐 수 없는 마당에 84세 노인이 버젓이 그 사이에 섞여 있다. ‘아이들의 권리’를 빼앗으면서. 아이들의 ‘교육의 기회’를 빼앗으면서. 무수한 비난과 눈총 속에서도 그는 지팡이를 짚고 절룩거리며 학교를 온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배움을 열망하게 만들었는가?
영화의 배경인 케냐 또한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처럼 암흑기를 거쳤다. 케냐는 백인들에 의해 강제로 점령당했고, 그들의 삶의 터전은 자기도 모르는 새 생전 처음 보는 이들의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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