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예사조- 고답주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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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념 정의
2. 예술을 위한 예술
3. 조형미
4. 실증주의

본문내용

고답파(Panassians)는 르콩트 드 릴이 이끌었던 19세기 프랑스의 시파입니다. 원어에서 “파르나스”란 말은 아폴로와 시의 신 뮤즈에게 바쳐진 그리스의 산으로서, “타르나시앙”은 그 산에 사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또 일반적인 시집이나 시문집도 파르나스라고 합니다. 고답파는 1860년에서 65년경에 모인 시인의 그룹이며, 1866년에 “파르나스 콤탬폴랑”이란 시문집을 간행했기 때문에 파르나시앙이라 일컬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낭만주의 감상적인 표현을 싫어하였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고아한 발상을 존중하였습니다.

고답파의 시풍은 감상적인 심정 토로를 일삼던 낭만파 시에 대한 반동으로 생겨났으며, 제2 제정시대의 풍조인 과학존중의 실증정신을 반영하여, 냉엄한 이지적 시작 태도는 언어의 정치성과 조탁미를 지향하고, 몰개성, 객관성, 무감동을 신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형식을 중시한 나머지 깊이 있는 시정이 부족하여 차차 쇠퇴하다가 다음 세대인 상징파에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