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예술을 읽고-수업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 최초 등록일
- 2020.11.14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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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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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藝術)과 수업(授業)의 관계를 깊이 고민한 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예술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창조활동(예술)과 수업의 연관성은 무엇인가? 단순히 생각하면 수업시간에 미술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았지만 미술수업만을 예술로 승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예술의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보여주는 매개체로서의 특성 자체를 예술로 보여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예술은 미를 창조하고 표현하려는 인간 활동이라는 점에서 수업은 미(美)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수업의 어느 부분이 미를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알아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수업은 어떻게 예술과 연관되며 근본적인 예술과 교육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알아보겠다. 예술과 교육을 연관시키려는 시도는 여실히 있어왔다. 통합예술교육이란 사회적으로 전인적인 교육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한 수업에 여러 장르의 예술을 혼합하여 적용되는 사례를 말한다. 문학의 연극적 특성, 무용의 활동적 특성을 살려내며 교육은 몸소 이루어진다. 그러나 문학과 무용 분야 등에 국한된 분야에서만 예술을 가시적으로 표현해 보여주고자 했다는 한계가 보인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이다. ‘수업의 예술’의 저자 장성모 교수가 드넓은 예술 중 극소의 부분만이 교육과 연관된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것임을 그의 수업을 들은자는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과연 그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소크라테스의 비밀이야기’는 예술과 어떻게 연관될 것이며 실제 초등학교 수업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 것인가? 24 챕터로 구성된 수업 연구 사례에서 무엇을 얻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24챕터로 구성된 각 책의 내용들은 단막극(單幕劇)인 성격을 지니며, 실제 현장의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 그러나 교사나 학생의 입장이 아니라 제3자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치 수업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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