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전 전시 감상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11.11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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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시는 호크니의 전 생애에 걸친 시기별 주요 작을 통해서 호크니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짜여 있었다. 호크니가 했던 여러 시도들, 예를 들어 시점에 대한 탐구, 회화,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한 실험적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상 깊었던 섹션으로 ‘푸른 기타’, 제3전시관에 전시된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들이다. ‘푸른 기타’ 섹션은 피카소가 사망한 후 호크니가 작업한 판화인데 피카소의 회화 <The Old Guitarist>에서 영감을 받아쓴 미국 시인 월리스 스티븐스의 시 <The Man with the Blue Guitar>를 읽고 작업한 작품의 시리즈로 작품을 보는 내내 피카소에 대한 동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그 세션에서 가장 먼저 본 작품인 <Artist and Model>은 피카소를 동경하다 못해 피카소 앞에서 너무나 작아지고 초라한 예술가 아닌 모델의 호크니를 벌거벗은 모습으로 표현한 것이 기발할 뿐 아니라 귀엽고 깜찍하게까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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