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개입에 따른 전통 대중 서사의 성격
- 최초 등록일
- 2020.10.26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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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자의 개입에 따른 전통 대중 서사의 성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효녀지은>과 <산골의 어느 효부>
(2) <심청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효는 전통사회에서부터 중요하게 생각하던 가치 중 하나이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는 새로운 효의 형태가 생겨나고, 그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효는 희생과 그에 대한 보답이라는 일정한 틀을 가지고 전해져왔다. 전통사회에서 인식하고 있는 ‘효’는 서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효’라는 주제는 그렇게 과거의 것을 반영하며 전해져왔다. 반영 과정에서 효를 어떻게 형상화하는가에 대한 차이가 있어왔다. 이 글에서는 그 점을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 밝히고자 한다.
첫째, 서사가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논의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는 역사 서사와 문학 서사를 같은 주제를 가진 것으로, 한 흐름에 올려놓기 위해 중요하다. 서사는 크게 역사 서사와 문학 서사로 나누고 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가 바로 역사도 역사가의 선택에 의해 작성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문학 서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택이란 곧 선택하는 사람의 주관의 개입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점에 근거하여, 역사 서사와 문학 서사를 한 흐름에 두고 작품을 선정하였다. 역사 서사로는 삼국사기를, 문학 서사로는 한문 단편과 한글 소설을 선택하였다.
참고 자료
김부식 지음, 이병도 역주, 『삼국사기』 下, 을유문화사, 2013.
김지연, 「심청가」, 『판소리열두바탕』, 민속원, 2011.
서정희, 「개인 필사본 한글소설의 독자 취향과 향유 방식」, 『온지논총』 34권 0호, 온지학회,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