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 자폐성 장애 분석 보고서

소개글

"영화 '말아톤' 자폐성 장애 분석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관찰되는 주요 증상과 그로 인한 에피소드
2. 주변인과의 관계 분석
3. 주인공에 대한 사회적 인식
4. 주인공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
5. 교육현장에서 교사로서 자폐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III.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초원이 몸매는?” “끝내줘요”
영화 ‘말아톤’에 나오는 주인공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장애 진단을 받은 20살 청년이다. 성인이 된 초원이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영화 ‘말아톤’은 긍정, 부정의 의사 표현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초원이가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속 초원이가 앓고 있는 자폐성 장애 또는 자폐증은 자기가 보거나 듣거나 느낀 감각들을 적절히 이해하지 못하며,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의사소통, 행동 등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뇌의 질환으로 대략 3세 이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평생 지속된다.

Ⅱ. 본론

1. 관찰되는 주요 증상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에피소드
영화 속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초원이의 증상으로 표현된 자폐 행동특성들을 기술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감정이나 의사 표현에 대한 어려움
초원이의 엄마가 마라톤이 좋냐 싫냐 질문했을 때 초원이는 “좋아!”라고 대답하지만, 이어 반대로 싫냐 좋냐라고 질문해 보았을 때 초원이의 대답은 “싫어.. 아니 좋아”였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코치님과 함께 달리기를 연습하며 자신의 심장이 펄떡펄떡 뛰고 얼룩말처럼 달리는 자신을 발견하며 이내 달리고 싶다는 의지를 가진다. 결국 대회당일 날 연습 부족으로 이대로 뛰면 쓰러진다는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달리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표한다.

(2) 주의 집중력 부족 및 시선 회피
어린 시절 초원이가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선생님에게 진료를 받는 장면에서, 초원이는 의사의 말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주변만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자폐증의 증상으로 상황이나 맥락에 맞게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