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싫다 북리뷰 어빈얄롬
- 최초 등록일
- 2020.09.2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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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사랑의 처형자 ‘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좋은 치료자는 내담자의 내면의 어둠과 싸워 불빛을 찾는 것인데, 사랑은 낭만적이며 신비로워야 지속이 되고 그 사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기루가 되어 날아가기에 사랑에 빠져있는 내담자의 내면을 치료하는 자는 사랑의 처형자가 된다.
얄롬이 치료한 총 열명의 내담자 사례가 등장한다. 열 명의 내담자들은 각기 다른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개인의 삶을 통제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한다. 얄롬은 그들의 본질적인 고통의 원인은 공통적으로 실존적 고통을 회피하고자 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보았고, 실존적 고통에 직면하는 것을 돕는 것을 치료자의 몫으로 보았다. 치료자는 죽음, 소외, 무의미, 자유를 일컫는 ‘실존적 고통’ 에 의해 고통 받는 내담자의 삶을 관찰하면서 동시에 참여한다. 관찰자로서의 치료자는 객관적이어야하고 참여자로서의 치료자는 변화를 불러일으켜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강의 때 배웠던 역전이, 꿈 분석, 방어기제, 정신 병리 등의 사례가 다수 나오는 것을 보고 이론을 사례에 적응해보기도 하고 이해가 쉽지 않았던 이론에 대해서는 좀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총 열명의 내담자의 사례 중에서 흥미를 느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나의 심리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내담자를 위주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고 했던 얄롬은 사랑에 빠진 내담자 델마를 치료하였을까 ? 읽으면서가장 흥미로웠던 사례의 내담자였다. 델마는 70대 노인으로 이전에 자신의 치료자였던 30대 매튜에게 강박적인 사랑에 빠진 내담자였다.
델마와 매튜는 치료자와 내담자 이상의 관계를 가져왔지만 그 후에 델마는 매튜를 더 이상 볼 수 없었고 유일하게 그를 본 것은 델마가 자살시도를 했을 때 병원에 찾아와준 것 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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