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 ‘ BOOK REVIEW 20180680 남혜선 ‘ 사랑의 처형자 ‘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좋은 치료자는 내담자의 내면의 어둠과 싸워 불빛을 찾는 것인데, 사랑은 낭만적이며 신비로워야 지속이 되고 그 사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기루가..
서평 인자한 미소, 끊임없는 수용, 무조건적인 존중, 인자함 등은 ‘상담가’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지이다. 이는 상담에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상담가 스스로에게도 이상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이자 상담가인..
서론 이 책은 실존주의적 입장에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심리학자인 어빈얄롬이 자신이 상담가로서 경험한 성공과 실패, 자기 고민과 내담자들의 고민, 그리고 이에 대처해 나가면서 겪게 ... 마치 소설의 주인공과도 같은 어빈얄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는데 그는 스탠포드 의과대학 정신과 명예교수이며,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 책 서평에는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를 위한 심리치료 안내서라고 적혀 있는데 이것은 작가인 어빈얄롬이 이 책을 내담자를 위한 심리치료를 목적으로만 만든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Ⅰ. 들어가며 대부분의 철학이나 철학자에 관한 글이 그렇거니와 한 번 읽어서는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측면에서 생각하면 평소에 철학에 심취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떤 철학자를 선택하더라도 그 평가와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