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간호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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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례
16세 남성 크 씨는 새벽 5시에 응급실을 통하여 내원하였다. 환자는 1년 전부터 우울했으며 전에도 자살 생각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강하진 않았다고 호소하였다. 크씨는 상담 내내 어깨가 처져있고 구부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긴장한 듯하고 경계심 가득한 모습이 관찰되었다. 우울증(MDD)을 진단받고 졸로프트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었으나 상태가 호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주치의와 상담 없이 임의로 투약을 중단하였다고 한다.
활력징후 측정결과는 BP 120/80mmHg, PR 80회/분, RR 20회/분, BT 37.0°이었다. 환자는 입맛이 없고 최근 한 달 사이 체중이 5kg 정도 감소했다고 하였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토를 한다고 말하였다. 크 씨는“친구들이 저를 외계인 취급해요.”,“요즘 온갖 스트레스가 쌓여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 해결되는 것 같은데 전 아니에요.”,“여름학교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들어가고 싶은데 그 생각을 할 때마다 일련의 생각들이 떠올라요.”,“아무것도 하기 싫어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참고 자료

한금선 외, 정신간호학 상(2017), 수문사
김종임 외, 기본간호학 2(2018), 수문사
서울대학교병원간호본부, 간호과정 실무지침,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2020)
[네이버 지식백과] 졸로프트 [Zoloft]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