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후 나의 인생 연출 계획

소개글

"20년후 나의 인생 연출 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화장품
2. 발레
3. 친구
4. 영상
5. 봉사
6. 부모님
7. 연구원
8. 연애

본문내용

요즘은 화장품 연구원으로서 일하는 내게는 내 직업에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때다. 고등학생 무렵부터 화장품의 화려한 패키지, 생화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화장품의 기능들은 내가 화장품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꿈꾸게 만들었고, 내가 프랑스의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이 되리라는 인생의 목표를 가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수년이 걸려 이 목표를 이뤄낸 내 자신에게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내가 화장품이라는, 세상에 유해한 제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든다. 페미니즘 운동과 인공물질을 멀리하자는 운동과 맞물리면서 화장품이 사회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유해하기 때문에 화장품의 사용하는 것도 화장품을 생산하는 것도 극히 제한해야한다는 주장이 떠오르고 있다.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화장품의 유해성은 화장품이 사회의 압력으로부터 ‘주입되는 아름다움’의 강박관념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나 또한 절반정도는 동의하는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 sns에서 학습된 미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외모를 특정 틀에 끼워맞추기 위해 화장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장품이 이러한 유해성만을 지닌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장품이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화장품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고, 이러한 표현의 기능은 인간의 ‘자기표현의 본능’을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화장품이 오랫동안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온 것이라 생각한다. 또 이러한 표현의 장점 덕분에 화장품은 문화예술계에서는 화장품이 이미 중요한 도구로서 자리 잡았다. 연극, 영화, 발레 등 많은 연출에는 연기하는 인물에 대한 묘사를 위해서 분장이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즉 화장품을 이용하여 누군가는 자신의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더 수준높은 자아실현을 꿈꿀수도 있는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