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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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어 보았습니다. 19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주의 철학자로 이름 난 제임스 밀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아버지는 주입식 교육을 피해 혼자 힘으로 생각하고 해결할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밀은 세 살 때 아버지에게서 그리스어를 배웠고 여덟살 때에 라틴어를 배웠으며 열세살 때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열일곱 살이 되면서 동인도회사의 통신 심사부장인 아버지의 조수로 임명된 후 이곳을 평생 직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엄격한 공리주의적 이성 제일주의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면서 아버지의 철학에 반기를 들게 되었다.사색과 분석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감수성이 능동적 능력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것이다.여러 능력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음악,시,미술 등으로 관심의 폭을 확장했다.
이 책의 목적은 의지의 자유를 다루는 것이 아니고 철학적 필연성을 숙명론과 같은 것으로 오해하면서 그것이 의지의 자유와 상반되는 것처럼 생각한다.자유와 권력의 다툼은 역사가 시작된 까마득한 옛날부터 있어왔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아주 익숙하다.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지만 동시에 대단히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었다.한 나라 안에서 약자들이 이런저런 강자들의 침탈 대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들 모두를 제압할수 있을 만큼 힘이 센 최고 강자가 하나 있어야 했다.이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자기나라를 온전히 지탱하기 위해 최고 권력자가 행사할 수 있는 힘의 한계를 규정하고자 했다.이렇게 권력에 대한 제한을 가하는 것을 바로 자유(liberty)라고 불렀다. 권력을 제한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첫째" 어떤 불가침 영역을 설정한 뒤 이를 침범하면 그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 "둘째" 국가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때 구성원 또는 그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기관의 동의를 얻도록 헌법으로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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