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종교개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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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역사, 역사서술, 종교개혁에 대한 해석

1. 역사와 역사서술

- 종교개혁에 대한 연구는 “서구 세계를 들여다보는 창이며, 지난 5세기 동안 발전되었던 서양 정신에 접근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즉 종교개혁을 통하여 우리는 중세의 세계와 근대의 세계 모두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 역사는 과거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보기 위한 지평을 제공한다, 기억은 또한 관점을 보여준다. “기억은 개인의 정체성의 연결이자 공적인 정체성의 역사이다”
- 역사와 기억은 우리의 정체성에 있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그 원인과 목표와 관련하여 쉽게 개념화되지 않는다.
-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서구 신학자인 성 어거스틴은 ‘공동체의 정체성이 철학이나 윤리가 아니라 역사에 뿌리내린다’는 기독교 신념을 자신의 그리스-로마 문화와 연결시키려고 애썼다.
- 그러한 대화가 없다면 우리는 “현재주의”, 즉 “나만을 주장하는 세대”의 자기 탐닉에 빠지게 된다.
-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의 원리, 즉 ”관찰된 사실은 관찰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원리는 분자물리학분 아니라 역사적 연구에도 적용된다.
- ‘교회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세비우스는 역사가들이 자료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선별적이라며 사실적으로 입장을 밝힌다.
- 교회 역사사들의 초점은 ‘이미 존재하고 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공동체이다. 신학적 용어로 종말론적인 차원이 있다. 이 공동체는 자신들이 예수의 역사적 활동과 약속이라는 “현재”와 예수 운동의 최종적인 실현이라는 “미래” 사이에 놓여있다고 믿는다.
- 헤겔은 절대 세계정신의 실현에 대한 이상주의적 신념을 가졌고, 마르크스는 계급 없는 사회의 실현을 유물론적으로 확신했으며, 미국인들은 민주주의의 승리를 믿는다
- 초대 교회를 기준으로 삼은 결과, 사도 시대 즉 기독교가 기원한 시기가 이상적인 시대로 그려졌고, 역사적 변화와 발전은 초창기 기독교의 불변하는 본질이 여러 방식으로 표현된 것으로 합리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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