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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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서부터 여성에게 유혹은 경쟁력에서 밀려나, 힘이 약한 자신들을 남성의 폭력과 잔인성에 대처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남성들은 웅변술과 카리스마를 이용해 사회적인 자신의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 유혹을 사용해 왔다. 유혹의 궁극적 전술은 상대를 감정적으로 변하게 해, 이성적인 판단능력을 읽은 채 사고를 마비시켜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유혹자는 상대방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고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심리적인 힘을 행사해 자신의 뜻을 관철시킨다는 점에서 유혹은 강제적이지 않고 간접적이며 교묘한 성격을 띤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百戰百勝 이라는 우리의 속담을 저자도 말하고 있다. 우선 자신의 매력을 찾고, 자신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일 자신의 성격이나 매력을 알치 못한 채 유혹의 전략을 세울 경우에는 유치한 아첨을 하거나 속임수를 사용한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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