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방안

소개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1. 지역축제에 대한 고찰
2. 지역축제에서의 장소 성 논의

Ⅲ.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1. 지역축제 현황에 대한 공간 분석
2. 문화 공간 조성 방안

Ⅳ. 결 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축제는 일상생활을 벗어난 도발이다. 축제의 마당은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로움의 경험공간이자 탈출공간이다. 축제는 전통적으로 대동, 비일상성 등을 내포하며 역사적으로 제의적 축제로부터 점차 다양하게 변화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많은 지역 축제가 열린다. 문화관광체육부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전국에서 664개의 지역 축제가 열렸으며, 2016년에는 693개가 열린 예정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이상 개최된 종합적인 축제 성격을 띤 축제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고, 특정 계층만 참여하거나 순수 예술행사 등은 제외한 숫자이다. 따라서 소규모의 축제와 순수 문화예술행사 형태의 지역 축제는 통계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지역 축제의 역사는 전통시대까지 올라간다. 전통사회에서 광대줄타기, 곡예와 같은 놀이 형태 축제, 마을 굿, 두레 형태의 마을 축제가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한국 고유민속 놀이를 미신행위로 간주한 일제의 탄압을 받았고, 1960년대 이후 한국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축제는 사라졌다. 이제 전통사회에서의 축제는 민속자료로 보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한국 전통의 지역 축제가 명맥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서, 1995년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되고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되면서 지역 축제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다음 표는 새로운 지역 축제가 시작된 상황을 알려주는 표이다.

표) 축제 개최시작 연도 분기별 현황
(단위 : 개, %)

아래의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1995년 이전 시작된 축제는 391개인데, 지방자치단체가 시작되고 새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예산이 적용된 첫해인 1996년에서 2006년 사이 새로 시작된 축제가 785개이다. 1996년 이후 11년간 새로 시작된 축제가 1946년부터 1995년까지 50년간 시작된 축제와 비교해보면 기간은 5분의 1에 불과한데 그 짧은 기간에 새로 시작된 축제는 2배에 달한다.

참고 자료

류정아, 『축제인류학』, 살림출판사, 2003.
시흥문화원 (2015), 「한국 지역축제의 현황과 발전방향」 학술회의
류정아 (2006), 「한국 지역축제 조사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총괄보고서」, 문화관광부
박진규, 정철상 공저 (2005), 「지역문화와 축제」, 글누림 출판
문정곤 (2010),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여수거북선 대축제를 중심으로」, 전남대협력대학원
한호성 (2012),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호서대학교 문화복지 상담원
곽수정 (2007), 「유휴공간의 문화공간화를 위한 콘텐츠 연구」, 국민대학교
이현영 (2007), 「문화공간에서 영상콘텐츠의 표현유형에 관한 연구」, 한국일러스트학회
박수경 (2007), 「도심지 활성화를 위한 공간문화콘텐츠 개발방향」, 조선대학교 실내디자인과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http://www.mcst.go.kr/web/s_culture/festival/festivalLis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