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인 글쓰기 ) 글쓰기의 완성
- 최초 등록일
- 2020.07.20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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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습 1 : 생각 펼치기
1) ‘대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연상되는 단어를 20개 정도 써보자,
2) 자신이 대학생이 되면 꼭 하고 싶었던 것과 그 이유가 무엇인지 써보자.(3가지)
3) 보통 대학생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현재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보자.
4) 대학생이라면 꼭 해야 할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써보자.
2. 연습 2 : 주제 정하기
3. 연습 3 : 개요 작성하기
1) 개요 쓰기
2) 초고 완성하기
3) 고쳐 쓰기
4. 연습 4 : 글 완성하기
1) 초고 완성하기
2) 고쳐 쓰기
본문내용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부란, 대부분은 입시를 위해서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밝히자면 나는 입시 세계를 맛보며 처음으로 인생이란 이토록 쓰디쓴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선량한 부모 밑에서 어떻게 이토록 욕심 넘치는 내가 태어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나라는 자각이 생겨 날 무렵부터 무언가가 되고 싶고, 하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렇게 들으면 굉장한 수재인가, 싶겠지만 사실은 그냥 공부 되게 못하는 범생이었다. 하고 싶은 공부는 맛 들려서 즐겁게 해내곤 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멍청이 인가 싶을 정도로 아주 그냥 못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무렵에서야 동네에서 꽤나 잘 나가는 학생으로 공부 좀 한다는 소리나 대충 들었지만, 고등학교로 진학 할 무렵에는 그만 나의 아이큐나 지큐가 모두 들통이 나 버렸다. 그렇다. 더 이상 단순 암기로는 공부가 힘들었던 것이다. 스스로 공부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나’라는 자신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학습 진도를 제대로 쫒아가지 못하는 나를 인정하는 것은 무던히도 힘이 들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지만 그냥 공부 못 하겠다 하는 마음만 마음에 그득했다. 돌이켜보면, 남들은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에 했던 사춘기를 그 시절에 겪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공부 못하는 범생이는 그렇게 3년을 친구들과 속살거리면서 보냈다. 수능을 적당히 치고, 대학에 갈 무렵이었다. 범생이지만, 공부를 못 했기 때문에 선택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사실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는 하고 싶지 않았기에, 우선 내가 잘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이 분석도 터무니없기는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절박한 마음으로 소위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몽땅 읽으며 혼자서 원서 준비를 기획했다. 나는 공부를 잘 못한다. 솔직히 말하면, 수학을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