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론의 모든 것> 로이스 타이슨 요약정리 8장 해체 비평
- 최초 등록일
- 2020.07.12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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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이론의 모든 것> 8장 해체 비평을 요약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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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체론: 1960년대 후반 자크 데리다에 의해 촉발되어 1970년대 후반 이후 문학 연구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학계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현상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해체론은 문학 작품을 의미 있게 해석하는 능력과 감식안을 해치는, 말놀이에 대한 피상적 분석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해체론에 대한 오해가 끊이지 않는 이유: 데리다, 뤼스 이리가라이, 지오프리 하프만 등 이쪽 분야를 대표하는 몇몇 거물 이론가들의 글과 이들의 작업을 요약하여 제시하려는 사람들의 해설 모두 온통 낯선 언어와 구성 원리들을 쉴 새 없이 독자들에게 들이대기 때문이다. 해체론에 관한 글들은 마치 우리의 이해력과 포용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해체론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해체론의 도움으로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언어 안에 ‘내재해 있어’ 우리가 인식할 수 없는 이데올로기들이 어떻게 우리의 경험을 규정하는지를 더욱 수월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그와 같은 장점들 덕분에 마르크스주의와 여성주의, 일상에서 작동하는 이데올로기의 억압적 기능을 인식하려는 다른 이론들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일상의 경험 속에서 은밀히 작동하는 이데올로기의 양상을 해체론이 어떻게 들추어내는지 이해하려면, 해체론의 언어관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데리다에 따르면, 언어는 우리의 믿음과는 달리 신뢰할 만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언어는 이데올로기가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길들이는 것과 같은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는, 차라리 유동적이고 모호한 영역이다.
참고 자료
비평이론의 모든 것 - 로이스 타이슨 지음, 윤동구 옮김- 앨피book- 2006 by Lois Tyson- 2012 by LP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