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소농사회의 형성
- 최초 등록일
- 2020.07.11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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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 소농사회의 형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논문 요약
2. 개인 논평
참고 문헌
본문내용
동아시아 경제발전과 유교 간의 관계를 둘러싼 논의는 1970년대 이후에 시작되어 1990년대 초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학문적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은 경제발전과 유교를 둘러싼 논의가 자의성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자학은 매우 포괄적인 체계성을 가진 사상이므로 어떤 부분에 착목하느냐에 따라 경제발전과의 관계는 어떻게라도 논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를 유교사회로 파악하려고 할 때 유교란 주자학 이후의 유교를 말한다. 그렇다면 지배층으로서 사대부를 논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당대의 과거제도의 확립과 함께 송대에 이르러 확고부동한 세력이 된 독특한 지배계급이었다. 경제적으로는 대체로 지주이지만 필요조건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들은 ‘독서인’이었다.미야지마는 주자학의 성립과 수용에 적합한 사회구조에 대해서 ‘소농사회’로 보고 있다. 소농사회란 자신의 토지를 소유하거나 다른 사람의 토지를 빌리거나 간에 기본적으로 자신과 그 가족의 노동력만으로 독립적 농업 경영을 행하는 소농의 존재가 지배적인 농업사회를 지칭한다.
참고 자료
미야지마 히로시, 「동아시아 소농사회의 형성」, 『나의 한국사 연구』, 너머북스,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