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철학사 연구, "인물성동이론"
- 최초 등록일
- 2020.07.11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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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 철학사 연구, "인물성동이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인물성동이론의 배경
Ⅲ. 인물성동이론의 주 내용과 전개
1. 미발, 각기 다른 입장
2. 인성과 물성의 관계
3. 성인과 범인의 인지
Ⅳ. 결론 및 시사점
참고 문헌
본문내용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흔히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같다는 뜻으로 쓰는 비유적 표현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이 말이 있는 그대로 사실이었다. 조선은 그 시작과 끝까지 유학을 통치이념으로 삼은 국가였다. 국가의 통치자인 왕의 역할은 백성들을 교화시켜 바른 길로 가게 하는 것이었고, 그들을 인간다운 인간으로 만들 책임이 있었다. 제자를 가르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과 같이, 다스림은 곧 가르침이었다. 인물성동이론이란, 18세기 노론 안에서 호론과 낙론간에 벌어진 인간과 동물의 본성이 같은가 다른가 하는 논쟁을 뜻한다. 이는 호락논쟁이라고도 불리는데, 충청 일대를 뜻하는 호(湖) 와 서울을 뜻하는 낙(洛)에서 따온 표현이다. 이때 호론은 인·물간의 본성이 다르다고 보는 인물성이론을 낙론은 서로 같다고 보는 인물성동론을 가리킨다. 이 논쟁은 18세기 내내 이어졌으며, 이후 조선의 근대 사상인 실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논쟁의 배경을 살펴보자면, 먼저 명나라의 멸망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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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조, 조선 유학의 거장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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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구, 조선, 철학의 왕국 (호락 논쟁 이야기) ,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