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충돌의 갈등과 현실 - 문명 내의 충돌을 통해본 문화의 투쟁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7.08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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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문화의 갈등과 대립
Ⅲ. 문화투쟁의 전제조건
Ⅳ. 서구와 문화투쟁
Ⅴ. 결 론
본문내용
“유럽이 이미 오래전부터 간직해온 우월감은 스스로를 세계의 지배자로 여기도록 하였고, 인류의 나머지가 마치 유럽의 이익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처럼 취급하도록 하였다. “미국인들이여 유럽적 거대함의 희생양이 되기를 멈추자. 우리13개 주는 강력하고 해체될 수 없는 연합을 구성하여, 위대한 미국적 체계를 건설하기로 결정하자. 구세계와 신세계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조건들을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문장은 알렉산더 해밀턴의 「연방 문서 Federalist Papers」에 있는 글이다. 이 글을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다. “유럽”을 “서구”로 “미국인”을 “회교도”로 대치시킨다면 인용한 문장이 우리 시대에 씌어 질 수 도 있었다. 문화를 한 국민의 정신적 사태와 가치관을 포함한 전형적인 삶의 형태의 전체로 간주하면 해밀턴이 말하는 내용은 문화 갈등의 일종이며, 정치적으로 표현하면 문화 투쟁이다. ‘미국인’이 된 사람들에게 유럽은 1620년 구시대의 세계질서의 상징이었다. 구시대의 세계 질서는 유럽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청교도적 식민지의 눈에는 봉건적 전제주의, 극단적 계급 사회, 사치스러운 귀족 계급의 음흉함 그리고 대중에 대한 지독한 착취와 같은 것으로 특징지어졌다. ‘새로운 세계 질서’와 ‘자유의 왕국’의 상징으로 이해되던 미국인들의 세계는 모든 면에서 구질서와 대치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Roman Szporlux, communism and Nationalism, Karl Marx versus Friederich list, New York 1988.
디터 젱하스 저, 이은정 역, 문명 내의 충돌 ,문학과지성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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