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지역유적 『고성 통일 전망대(固城 統一 展望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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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성 통일전망대는 거진항에서 11㎞ 거리에 있다. 통일전망대에서 반공교육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 7월 26일 착공해 이듬해 2월 9일 준공되었다. 북위 38.35˚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70m에 높이 8.8m의 2층 슬래브 건물이다. 연건평은 104평이며, 1층과 2층 각 52평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휴전선의 가장 동쪽, 민간인 출입통제선 세워진 우리나라의 최북단의 전망대이다.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고향을 북에 둔 실향민들이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며 슬픔을 달래던 분단의 현장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금은 분단의 아픔을 경험해 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초록, 하늘이 내려준 고성의 겨울」, 『국방과 기술 제382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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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유산답사회, 『답사여행의 길잡이3』, 돌배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