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뮤지컬 캣츠 관람 후 감상문.

소개글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를 관람하고 쓴 감상문 입니다.
오리지널 팀 공연과 한국 팀 공연도 아울러 봤습니다.
재밌게 봤지만, 불평불만이 가득해서 '캣츠'에 대한
용비어천가 식의 리폿에 익숙한 분들께 다른 시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캣츠.
2. 뮤지컬 캣츠 줄거리.
3. 그리자벨라의 노래, Memory
4. 캣츠는 서커스인가.

본문내용

사실 유명세 때문에 본‘캣츠’는 나의 문화적 허영을 만족시켜주었다. 생각보다 좁은 무대 위에서 펼쳐진 생각보다 산만한 분위기의 공연이었지만,‘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한 작품을 본다는 그 자체만으로 농밀한 기쁨을 주었다.
‘캣츠’는 눈과 귀가 즐거웠다. 배우들의 움직임은 놀라웠다. 저렇게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함을 자아냈다. 그들의 몸짓은 영락없는 고양이였다. 통로로 나와 객석의 관객들에게 장난치는 고양이의 모습에 나는 경탄하면서도 매번 같은 안무를 매번 똑같이 하는 배우들이 안쓰러웠다.
‘캣츠’는 재미있었다. 주옥과도 같은 음악도 좋았고, 잘 훈련된 배우들의 정확한 동작은 혀를 내두르게 했다. 매혹적인 고양이의 동작과 여러 고양이들이 각자 한 곡씩 뽑아낼 때의 목청은 또 어찌나 좋은지 스스르 눈이 감길 정도였다. 고양이와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주문을 하는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서는 눈물이 슬쩍 고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