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Good Will Hunting)
- 최초 등록일
- 2020.06.23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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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천적으로 타고난, 남보다 훨씬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재능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천재라 정의한다. ‘Good Will Hunting’의 윌은 분명 천재이다. 수학이면 수학, 역사면 역사, 물리면 물리. 윌은 평생을 한 영역에 몸담은 교수가 증명하지 못한 문제를 단번에 비웃을만한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윌은 성장 과정에서 폭력의 경험으로 마음의 문을 스스로 닫아버렸다. 세계에서 몇 명만이 풀 수 있는 문제를 풀며 재미로 공부하는 윌은 자신의 천재성을 부정한다. 남들을 비아냥거리기 일쑤이고, 청소부, 벽돌공으로 일하면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며 그것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윌의 천재성을 발견한 교수가 등장한다. 바로 램보 교수이다. 램보 교수는 윌의 잠재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숀 교수를 찾아간다. 하지만 천재성을 가진 윌에 대한 두 교수의 입장은 서로 다르다. 두 교수가 가진 교육관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다. 램보와 숀 교수의 행동을 바탕으로 교육관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보자.
교육관이 다른 이유는 인간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교육관은 달라진다. 루소와 실존주의의 교육관을 바탕으로 두 교수의 교육관에 대하여 분석해보자. 루소는 인간을 자연성을 가진 존재로 바라본다. 자연성이란 잠재가능성을 말한다. 따라서 교육이란 인간이 가진 내부의 자연성을 발현 시키는 것이다. 램보 교수는 윌의 천재성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모습을 보인다. 극중에서 그는 숀 교수에게“올바른 방향을 주어야 한다.”, “올바른 행동으로 인도하자.”라는 말을 한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있는 기회라며, 세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램보 교수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윌의 흥미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과제를 주며 잠재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다.
반면에, 실존주의는 인간을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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