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학업성취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 최초 등록일
- 2020.06.1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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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다양성과 글로벌시민
목차
1.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여성 기피 및 불이익 현상
2. 근로 현장에서 여성 불이익의 원인
3. 해결방안
본문내용
1.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여성 기피 및 불이익 현상
지난 2016년 여러 금융기업이 여성 지원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남성 지원자들을 우대해 사회가 시끄러웠던 적이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남녀 고용 비율을 4대1로 설정해두고 전형 과정마다 여성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노골적인 성차별을 자행해 많은 여성 구직자들에게 허탈감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양성평등 기본법 제4조 1항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법률을 어겨가면서까지 여성에게 불이익을 준 이러한 기업들에게 합당한 이유가 있었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그저 기업 내의 관행상, 문화상의 이유로 인사담당자의 월권 행사 때문에 이루어진 일들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결코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사회는 많은 분야에서 여성이 차별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 만약 여성이 업무나 취직에서 차별을 받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있다면 여성이 남성보다 학업성취 능력이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명백한 근거가 있는 경우일 것이다. 왜냐하면, 학업성취도와 학력은 한국 사회에서 업무 능력을 판가름할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이며 성실도, 지능 등을 간접적으로 유추 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학업성취 능력이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최근 대한민국 여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남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남학생이 여학생과 비교해 수학 성적은 초·중·고 모두 높았지만, 사교육 투자 요소를 배제하면 사실상 성별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