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대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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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은 입시준비의 끝임과 동시에 또 다른 세계, 새로운 생활의 시작이다. 그런 만큼 입시지옥에서 해방된 기분을 만끽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그래서 나는 겨울 방학 때 어떤 대학생이 될지, 어떤 대학생활을 할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곤 했다. 그러나 설레는 스무 살을 어떤 식으로 꾸밀지 고민이었다. 그래서 나만의 대학생활을 포괄할 수 있는 하나의 좌우명을 정하자라는 생각을 했다. “무엇을 하든 시간을 허송하지 말자”라는 목표를 정해서 친구와 놀든, 가족과 시간을 보내든, 잠을 자든, 독서를 하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나중에 나 자신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확신이 들도록 생활하리라고 다짐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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