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중문화적 전통과 역사
- 최초 등록일
- 2020.06.07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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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의 대중문화적 전통과 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국의 대중 문화적 전통과 역사
2. 호가트와 ≪ 읽고 쓰는 능력의 이용 ≫
3. 레이먼드 윌리엄스
4. E.P.톰슨과 문화주의
5. 스튜어트 홀
6. 버밍엄 현대 문화 연구소
7. 다른 연구소들
8. 주변적 연구
본문내용
≪ 영국의 대중 문화적 전통과 역사 ≫
제2차 세계 대전 후 영국은 자본주의적 산업 생산 양식의 부활, 복지 정책의 수립, 그리고 러시아 공산주의에 대항한 서구 세력의 결집 등으로 인해 새로운 영국으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과거의 계급이 사라짐으로써 전쟁 전의 영국과는 단절된 것처럼 보였고, 현대화 및 미국화된 대중 문화가 새로운 미래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영국의 문화 연구는 이처럼 복잡한 상황에서 탄생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다. 사회 과학 내에서 노동 계급 문화와 사회의 본질에 대한 관심이 다시 구체적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광범위하게 논의되던 주제는 노동계급이 ‘부르주아’가 되었다는 것이다. 보다 정확히는 그들의 생활 조건이나 이데올로기가 중류계급의 그것과 차별성이 없게 되었으며, 따라서 도시 노동 계급의 생활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도시 노동계급의 가치 구조와 사회 구조가 어떻게 존속되고 있는지에 대해 탐구했다.
공동체 연구기관 Institute of Community Studies 의 작업이라든가, 노동 계급 사회에 대한 참여 관찰 연구의 확산이라든가 하는 것들은 노동 계급의 이 같은 변화에 구체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시도들이었다. 이들 연구는 그것을 위해 때로 과학적 객관주의의 관행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영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은 또 다른 이유에서 비롯되었다.
1950년대 초반, 인디펜던트 그룹(IG: Independent Group)은 런던에 있는 현대 예술 연구소(ICA: Institute ot Contemporary Arts)에 비디오 예술, 건축, 그래픽 디자인, 대중 예술을 조사하는 연구 기고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 그룹이 가졌던 전후의 문화나 스타일, 그리고 현대성에 대한 흥미는 영국 학계 내에서는 그다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반적인 학문의 전통은 오히려 대중 문화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었다. 소위 ‘문화와 문명 culture and civil ization'에 기반한 전통은 대중 문화의 발달과, 18세기 후반 및 19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산업화로 인해 가속화된 ’기존의‘ 공동체나 민속 문화의 퇴락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