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적 관점에서의 시 분석(최두식, 피천득, 조지훈, 장대송, 민영의 시를 중심으로)

소개글

작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시 창작 분석입니다.
에이쁠 맞았습니다.

목차

1) 최두식 - 타잔
2) 이순간 - 피천득
3) 병에게 - 조지훈
4) 사자들의 저녁 식탁 - 장대송
5) 인디언 담요의 노래 - 민영

본문내용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타잔의 이미지는 밀림에서 자유롭게 줄을 타고다니는 이미지다. 타잔이 미국 식민주의의 시선이 들어가 만들어진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타잔의 이미지와 시 속의 상징적 이미지가 상반되어서 소재 선정이 참신하다. 타잔이 언제 방영되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당시 상황적 배경도 반영되어 있다. 마치 글을 읽는 독자가 70년대에 찌지직 거리는 TV로 영웅 타잔을 보고있는 기분이다. 식민주의는 비단 아프리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한반도’라는 시어를 넣어서 주제를 분명히 하고 있다. 토요일 밤 타잔을 선망하며 바라보던 아이들이 시적화자의 어투에서 이제 어른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타잔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만 아니라 원숭이 치이타와 코끼리 록키 소년 자이까지 언급해 화자가 말하는 타잔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타잔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사실 만화로만 보고 있자면 사자와 표범과 악어가 악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시 속에서의 사자, 표범, 악어는 의미가 재생산되어 식민지배를 하는 제국주의 국가들을 나타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