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혁명론(현대사 기점으로 신해혁명과 5.4운동)
- 최초 등록일
- 2020.06.01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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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국혁명론(현대사 기점으로 신해혁명과 5.4운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문제의 제기(가)
II. 문제의 제기(나)
III. 신해혁명에서의 반청과 반제의 평가
IV. 신해혁명에서의 공화제의 의의
Ⅴ. 신해혁명에서의 혁명파의 이해
Ⅵ. 신해혁명에서의 개혁파의 이해
Ⅶ. 혁명적 성세 성분
Ⅷ. 결론-국민혁명의 전제로서의 1,2차 민국혁명(신해혁명과 54운동)
본문내용
I 문제의 제기(가)
중국의 현대사가 시작을 어디로 삼을지 결정하려면 먼저 현대사의 정의를 내려야 한다. 현대는 현재와 분명한 차이가 있다. 현재는 지금 우리가 겪는 시간에 표현되는 인간행위의 유동하는 연속체이다. 아직 역사화와 과거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역사적으로 관찰 할 수 없고 현재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강좌중국사가 쓰인 1989ᅟᅧᆫ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국의 입장에서 현재의 시작은 1949년이다. 그러면 현재보다 앞선 현대는 1949년에 끝난 것이다. 현대는 역사화와 과거화가 이루어졌기에 우리는 현대를 역사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현대의 끝이 1949년인 것은 이미 이야기 한바 있고 그러면 현대의 시작을 어느 사건으로 보아야 하는가.
1949년 이전에 중국에는 이미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이 꽤 있었다. 항일전쟁과 국공내전, 2차에 이르는 국공합작, 신해혁명, 5.4 운동, 국민혁명 등 여러 사건이 중국을 크게 격동시켰다. 이 사건들 중에서 과연 어떤 것이 현대사의 시작인가. 시간 상으로 가장 오래된 사건을 기점으로 잡는다면 신해혁명과 5·4운동이 될 수 있다. 이 둘은 국민혁명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므로 국민혁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대사의 시점이라 할 수 있는 신해혁명과 5·4운동을 먼저 고찰해야 한다. 이 때 5·4운동이 현대사의 기점이라면 신해혁명은 근대사로 편입되는 것인가. 아니면 신해혁명을 현대사의 기점으로 삼을 수 있을까? 신해혁명을 기점으로 하기에는 신해혁명의 의의와 영향이 너무 없지는 않은가.
본고에서는 국민혁명의 배경으로서 현대사의 기점을 다지기 위해 신해혁명과 5·4운동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신해혁명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5.4운동의 성격과 대비시킬 것이다.
II 문제의 제기(나)
1911년 10월 신해혁명으로 청조가 무너지고 공화국 중화민국이 건립되었다. 신해혁명을 주로 혁명으로 부르고 있지만 신해혁명의 성격에 대해 아직까지 많은 논란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