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교 사상사
- 최초 등록일
- 2020.05.16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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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89년부터 1944년까지를 사상사적인 측면에서 한국침례교회의 첫 번째 시대라고 볼 수 있다. 그 시대 침례교인들의 믿음과 신앙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사람은 침례교단의 전신인 대한 기독교회를 창설한 선교사 말콤 펜윅이었다. 펜윅은 여러 번 교단의 명칭을
바꾸었는데 시기별로 대한 기독교회(1906~1920) 동아기독교회(1921~1932) 동아기독대(1933~1939) 동아기독교(1940~1944) 로 명칭을 변경했었다. 펜윅은 동아기독대 시대인 1935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교단은 펜윅이 전수한 신앙과 행습을 1944년도까지 한결같이 유지하였다 많은 역사적인 기록들을 참고하여 보았을 때 펜윅은 교단운영을 완전히 장악하였고 성도들의 신앙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의 신앙과 행습은 교단 전체의 신조와 규칙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콤 펜윅의 신학은 당시 교단 전체의 신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1889년부터 1944년까지의 초창기 한국 침례교인들의 신학적 정체성을 결정하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펜윅의 신학을 연구하는 것이 침례교의 신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일이 된다. 말콤 펜윅은 아치발드 펜윅과 바바라 라담 사이의 11명의 자녀 중 10번째 자녀로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태어났다. 펜윅의 아버지는 그가 5살 되던해에 세상을 떠났고 펜윅은 그의 신실하고 경건한 기독교인인 어머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으며 기독교 신앙으로 양육되었고 경건한 삶의 중요성을 늘 듣게 되었다. 유년기 시절의 펜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도널드 맥킨토시라는 목사의 영향도 받게 되었는데 매킨토시는 펜윅의 집에서 여러 해 머물며 같이 생활하면서 펜윅에게 신앙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었다. 펜윅은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하고 교회생활을 정규적으로 했지만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진정한 구주로 만나는 체험을 하지 못하였다. 펜윅은 마틴 루터와 같이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엄청난 신앙적인 고통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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