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교회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0.05.0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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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의 집정관: 대 그레고리
교황 펠라기우스 2세(Pelagius Ⅱ)은 흑사병으로 고통에 몸부림치며서 죽어갔다. 그 후 그레고리라는 수도사를 선임 했는데 그는 언뜻 볼 때, 위대한 기품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는 50세의 나이에, 머리는 벗겨지고 있었으며, 몸이 약했고, 고위직에 대한 명예욕이라고는 없는 인물이었다.. 그는 임직식에 즈음하여, “너무나 공포에 젖어, 무어라 말할 기력조차 없다” 고 불평하였다. 그는 그의 선임자를 앗아간 흑사병을 하나님의 징벌로 보고, 공적인 회개의 모습으로 그의 직무 수행을 시작하였다.
로마는 곧 대륙을 대표하는 상징이었다. 기독교야말로 혼란 가운데 생명과 질서를 불러 일으켜준 장본인이었다. 과연 어떠한 경로로 이러한 작업은 이루어졌는가? 과연 기독교 유럽이라 불리는 새로운 질서를 이룩하기 위하여 교회는 무슨 역할을 해 냈던가?
역사 속에서의 그레고리의 위치
교회는 야만족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귀의시키기 위한 영적 군대로서 켈트족과 베네딕트파 수도사들을 조직하고 동원하였고 교황에게 의지하였다. 어거스틴 신학을 연구하고 응용하였다. 그레고리는 저서 「목회 사역」(Pastoral Care)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산 위에서 기도하시는 동시에, 도시에서는 기적들을 베푸시었다. 이는 곧 목회자들이 가장 높은 영적인 경지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낮고 천한 자들에 대한 동정과 사랑을 잊어서는 안됨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가장 낮은 곳으로 사랑이 흘러가면 갈수록, 이는 가장 높은 곳을 향하여 솟구쳐 올라가는 것이다.” 그의 묘비에는 “하나님의 집정관(Consul of God)” 이는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스스로의 모든 것을 다 바쳤던 동시에, 교회와 세상을 마치 정치가처럼 다스리고 관리하였던 인물에게 주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었다.
“대 그레고리(Gregory the Great)” 그는 뛰어난 행정능력과 인간에 대한 따스한 사랑을 겸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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