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사의 동향』

소개글

"19세기 미국의 사회사에 대해 작성한 발제문이다. 특히 도시사를 통해 미국 사회사를 분석하엿으며, 도시사의 등장 및 개념 그리고 도시사가 현재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하였다. 서양사회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자료이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미국의 사회사
2. 미국 도시사의 등장 및 개념
3. 현재 역사에서 도시사의 중요성

본문내용

1. 미국의 사회사
19세기 말의 몇 십년간 서술된 미국사는 본질적으로 문화적인 전통에 뿌리를 박고 있는 역사가들에게서 쓰여졌다. 그들은 역사가로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를 향해 발언한다는 측면이 강했고, 사회의 본질과 발전이라고 하는 문제가 주요 관심사였다. 그들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역사가 지니는 의미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한 새로운 국가에 알맞다고 여겨지는 역사를 서술하였다. 이들은 연구의 방법 및 자료취급이라는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쳤는데 미국이 이룩한 발전의 유일무의성, 특히 미국의 정치제도와 이념에 계속 집착하였다. 20세기 초에 이르자 당시 형성되고 있던 전문학계에서 내건 규범적, 방법론적 전제에 대항하여 ‘새로운 사학’이 등장하였다. 그들은 상대주의적인 입장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암암리에 유물론적인 색채를 띠고 도전을 하면서, 랑케 사학의 편협한 정치사적 · 제도사적 시각을 비판함과 아울러, 역사학의 문제의 영역을 사회사에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하였다.

참고 자료

게오르그 G. 이거스, 「현대사회사학의 흐름」, 전예원, 1981,
박진빈, 「미국 도시사 연구의 특성과 논점」, 사총 64권, 2007.
박진빈, 「세계사와 지역사로서 미국 도시사」, 서양사론 제92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