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특질
- 최초 등록일
- 2020.04.10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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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국문학신강 中 한국문학의 특질⌟에 대한 감상-
목차
1. 현실과 맞서 드림(Dream)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끈기”에 대하여
2. 수박 겉핥기는 그만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은근”에 대하여
3. 내 숟가락은 흙수저? 금수저?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가냘픔과 애처로움”에 대하여
4. 우리는 달관 세대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두어라와 노세”에 대하여
5. 밑 빠진 독 메우기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체념과 도피”에 대하여
6. ‘눈치’말고 ‘나’를 살피기–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공감과 위로”에 대하여
7. 한국문학으로 비춰본 나 – 감상문을 마치며
본문내용
1. 현실과 맞서 드림(Dream)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끈기”에 대하여
<구렁덩덩 신선비>에서 신선비의 아내는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고된 일들을 모두 마주하지만 끝가지 신선비를 쟁취하기 위해 도전하고 마침내 성공한다. 며칠 전 이 책을 읽고 내게 신선비의 어머니가 알을 낳은 것과 그 알에서 구렁이인 신선비가 태어났다는 것보다 신선비의 아내의 그 ‘끈기’가 더 인상 깊게 다가왔다.
나는 작가라는 꿈을 품고 국문학과를 선택했지만, 현재는 취업으로 방향을 틀고 대외활동을 지원하며 스펙을 쌓고 있다. 나는 대학에 오기 전, 빛을 보기 위해 빚을 져야 했다. 대학에 합격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학자금 대출이었다. 등록금 350만원과 입학금 70만원 그리고 자취방 보증금 500만원이 필요했고, 1000만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따라서 평일에는 학교에 다니고 주말 내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한다.
졸업 후에 작가가 되어 글을 써서 빚을 갚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안 그래도 숨막히는 나의 인생에 ‘꿈’이라는 단어는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그토록 하고 싶었던 작가라는 직업은 내게 사치스러운 꿈이 되어버렸다. 우선 취업을 한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며 내 드림(Dream)을 놓아간다.
우연하게 읽은 <구렁덩덩 신선비> 속 그녀는 신선비를 되찾겠다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현실에 맞선다.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내 꿈을 지킬 수 있는 ‘끈기’, 한국문학에는 그 ‘끈기’가 있다. 세상이 나를 방해해도 꿈에 대한 의지와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그 ‘끈기’는 단순히 ‘꿈’의 모습을 빌어서‘삶’의 태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꺼이 현실과 맞서 드릴테니 언젠가는 나의 책을 쓰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끈기있게 현실과 힘차게 맞서 드림(Dream)!
2. 수박 겉핥기는 그만
– 한국문학의 고유한 특성 中 “은근”에 대하여
한국문학은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우회적이고 여운을 남기는 수법을 통해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