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대입 수시에 필요한 500자 독후감 예문입니다. 입학사정관들이 좋아하는 자연과학 서적들로 엄선했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20.04.06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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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입 수시에 필요한 500자 독후감 예문입니다. 입학사정관들이 좋아하는 자연과학 서적들로 엄선했습니다.
목차
1.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홍성욱 저)
2.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저)
3. 미움 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
4. 물리학을 낳은 위대한 질문들(마이클 브룩스 저)
5. 사라진 스푼(샘 킨 저)
6.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저)
7.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저)
8.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화학지식 50(헤일리 버치 저)
9. 세계를 바꾼 17가지 방정식(이언 스튜어트 저)
10. 교사를 당황하게 하는 학생들(비키 길 저)
11. 오일러가 사랑한 수 e(엘리 마오 저)
12.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오스카 E. 페르난데스 저)
본문내용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홍성욱 저)
과학과 인문학의 접점이 정말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과학은 실용적인 학문이지만 인문학은 그 반대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머릿속의 인문학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와 같은 추상적인 질문을 하고 말장난으로 답을 하는 학문이었습니다. 하지만 1장을 읽고 과학이 인문학의 위에 있다고 여기는 저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인문학만의 영역이 아니었고 두 학문은 각각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중 하나이며 상보적 관계이지 위계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조선시대 실학자들을 떠올려 보면 그들은 자연학과 인문사회학의 통합된 지식체계를 추구했습니다. 그들은 많은 과학책과 인문사회책을 두루 집필하며 인간과 사회 전반에 대해 이해하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과생인 저도 대학 공부를 하며 단편적인 기술 지식을 습득하려고만 하지 않고 기술과 사회의 관련성이나 현실 적용의 문제도 같이 고민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저)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저의 사고 과정도 의미 있음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이 책에 제시된 13가지의 방법 중 저는 우선 피카소에 공감이 갔습니다. 피카소의 작품을 통해 ‘추상화’의 과정이 사물의 본질에 다가가는 빠른 길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릴 때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 특징만을 잡아내어 표현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수학과 과학의 이론, 법칙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파인만의 물리 법칙을 보면서 복잡한 현상 속에서 단순한 법칙을 발견하는 과정이 추상화와 일치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작업 역시 잔가지로 뻗어있는 불필요한 생각들을 골라내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고, 몸짓으로 표현하는 언어도 압축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