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노구교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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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가 일찍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말한 노구교는, 북경에서 서쪽으로 10여 km 떨어진 영정하에 걸려있다. 1937년 7월 이 부근에서 야간연습을 하고 있던 일본군 1개 중대의 머리 위로 10 여 발의 총탄이 날아왓다. 누가 발포하였는지는 지금도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중대장은 즉각 연습을 중지하고 점호하여 보니 병사 1명이 행방불명이어서 풍대의 대대본부로 연락하였다.(행방불명된 병사는 곧 원대에 복귀). 대대는 즉각 주력을 현장에 파견하여 8일 아침부터 완평현성과 그 주변의 중국군에 공격을 가하였다. 이것이 이후 8년에 걸치는 중, 일 전면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참고 자료

중국근현대사 코지마 신지, 마루야마 마츠유끼 저, 박원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