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대 크레이머 를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10.29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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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
2.가족 해체
3.부성애
4.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본문내용
1.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
오랜만에 아주 오래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비디오 한편을 보았다.
처음에는 더스틴 호프만의 젊었을 적 모습이 나의 흥미를 일으켰고 볼수록 우리가 처해 있는 지금 이 사회와 너무 똑같았기 때문에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영화가 제작되던 79년에는 아무리 미국 사회라지만 가족 해체나 편부모가족이 흔치 않았을 시기였을 것이다. 20여년이 세월이 흐르면서 미국의 사회는 많이 변했다. 미국 영화에서 이혼을 하고 다른 사람을 사귀면서 가끔씩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전 배우자를 찾아가는 장면이 흔하고 편부모거나 계부 혹은 계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미국이다. 이 영화와 같은 소재는 이제 더 이상 흥미 있는 소재거리가 아닌 일상의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우리 일상의 소재가 되어버린 이 내용이 우리가 그렇게 쉽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기에는 너무나 크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비디오를 보면서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가정에는 무관심한 채로 직장에만 매달리던 한 남편과 자아를 발견하고 자기 세계를 갖고자 하는 아내의 갈등과 이혼, 이들이 양육권을 놓고 벌이는 법정 소송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모 중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매우 감동적인 영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