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 엿보기 브라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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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역사 속에서 아주 많은 길을 걸어왔다.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찬란한 길이다. 브라질 사람들은 이름 보다는 별명을 더 많이 부른다고 한다. 그것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 길거리에서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별명을 부르면서 반갑다는 듯 인사하는 것은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브라질도 역시 사람이 사는 나라이다. 브라질의 살바도르는 축제의 도시이다. 1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가 이뤄진다. 특히 카니발은 오랜 전통이다. 본핌축제는 살바도르의 전통 축제 중 하나이다. 흰색의 옷을 입은 바이나 여성들이 흰 꽃을 화병에 꽃고 들고 행진하는 것이다. 이때 살바도르는 전통의 흰색 물결이 거리를 수놓는다. 그리고 살바도르에는 문화를 지키는 단체가 있다. 간디의 아들이라는 비슷한 뜻인데 60년 전에 부두노동자들에 의해서 창설되었다. 옷도 간디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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