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박형준 - 아름다움에 허기지다 박형준 <아름다움에 허기지다>, 의 감성을 중심으로 -

소개글

"작가론 “박형준 - 아름다움에 허기지다 박형준 <아름다움에 허기지다>, 의 감성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시인 박형준
Ⅱ. 기억의 변형
Ⅲ. 늙지 않는 시
Ⅳ. 마치며

본문내용

Ⅰ. 시인 박형준
“박형준은 한국 서정시의 전통을 가장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시인으로, 감각과 서정의 균형 등을 통한 시적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 제24회 소월시문학상 대상의 심사평이다. 199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장 家具의 힘」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형준 시인은, 1994년 첫 시집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야기 하련다’부터 2002년 ‘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있다’, 2005년 ‘춤’ 등의 많은 시집을 내며 꾸준히 한국시단의 서정 시인으로 자리해 왔다.

해체시와 모던시 등등 시단에 나타나고 있는 흐름들을 ‘새로움’이라고 한다면 서정시는 ‘오래된 새로움’이다. 새롭게 나타나는 시의 경향과, 그 난해성에 대해 '소통'의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공감이나 감동은 먼저 그 시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해한 시들은 시적 감동에서 비교적 더 멀리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소통은 시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박형준 <저녁의 무늬>, 현대문학 (2003)
박형준 <아름다움에 허기지다>, 창작과 비평 (2007)
박형준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문학과 지성사(2011)
유성호 <침묵의 파문> 창작과 비평(2002)